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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끝이 있습니다 -요로 다케시- 2018/02/01
학교 도서관에 들려 새로 들어온 신작들중 급히 골라 읽게 된 책인데, 사실 연구실 출근 때문에 책 표지와
제목을 보고 고른 책이다.
대략적인 내용은 작가 요로 다케시는 해부학 분야에서 은퇴한 교수이다. 책 제목 처럼 '끝이 있다' 라는 말
과 맞게 책의 시작을 사람의 죽음에서 부터 시작한다. 죽음에 대한 자신의 견해, 더 젊었을때 도쿄대에서
난동이 일어났을때, 과거 2차 세계대전에서 자신이 느꼈던 생각들을 설명이라기 보단 '말하고 있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겪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런 일로 어떤것을 느꼈다 라고 말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그렇게 주제가 무거운 느낌은 아니어서 어렵게 읽히지는 않았지만, 책 내용 속 작가가 표면적인
내용안에 의미하는 바를 생각 하며 읽으니 전체적은 틀이 보였다.
저번 김병완 저자의 퀀텀 독서법으로 내내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 같은경우 이런종류의 책들
을 읽게되면 이해가 안되서 읽었던부분 다시읽고 읽는 속도도 되게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글자 하나하나에 매몰되지않고 완벽하게 이해가 되었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속도를 빠르게 해서 읽
괜찮았던것 같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나중에 다시 한번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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