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향수 및 건강식품, 화장품

향수 계열별 분류 및 추천

cchucchu 2020. 3.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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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향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다가 타입마다 정리해놓았던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향의 계열별 분류.


일반적으로 플로럴, 시트러스, 오리엔탈, 시프레, 푸제르, 프루티, 우디 계열로 나뉘지만

여러 이미지를 조합하거나 합성 향료의 개발로 더욱 더 세분화되고 다양해졌다.

플로럴은 싱글 플로럴과 플로럴 부케, 화이트 부케등으로 나뉘고

알데히드, 그린, 파우더리, 머스키, 타바코-레더, 오셔닉,아쿠아

스파이시, 구르망,발삼, 허발, 에니멀 노트등으로 나뉜다.

또한 플로리엔탈( 플로럴+오리엔탈)처럼 두 계열 이상이 합쳐져 새로운 향조를 이루기도 한다.



Floral 플로럴.

꽃이 발산하는 향을 이르며

모든 향수는 플로럴향을 포함한다.

대표적인 플로럴 향료는

장미, 쟈스민, 백합, 은방울꽃, 튜베로즈, 히아신스, 바이올렛, 수선화, 일랑일랑, 카네이션,

가드니아, 라일락


싱글 플로럴/ 디오리시모, 피지, 파리, 아마존

플로럴 부케/ 아나이스 아나이스, 뷰티플, 지오, 조이, 플뢰르 드 디저라이드, 발렌시아, 라구나...



Fruity 프루티.

복숭아, 딸기, 사과 메론, 파인애플, 바나나, 코코넛 등의

감귤 이외의 과일향이 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상큼하고 달콤한 열대의 과일향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미츠코, 로샤스 팜므...


Citrus 시트러스. 

감귤류의 향기를 특징으로 

신선하고 상큼하며 가벼운 느낌이다. 

휘발성이 강해 빨리 확산되고 지속 시간이 짧다. 

주로 코롱이나 오 드 코롱류에 많이 이용됨

남성용 향장류에 많이 쓰인다.


주로 사용되는 것은 

레몬, 베르가못, 오렌지, 라임, 자몽, 만다린 오렌지, 유주,귤, 텐저린...


오 드 코롱 임페리얼, 4711, 오 드 콜로뉴 에르메스, 씨 케이 원, 뿌르 무슈, 베리 엠씨...


Chypre 시프레.

시프레는 지중해의 키프로스(Kypros)섬을 지칭하는 것으로

키프로스섬에서 느낀 향을 모티브로 코티에서 발매한 시프레라는 향수에서 유래되었다.

떡갈나무에서 서식하는 이끼 오크모스를 주조로

베르가못이나 장미, 쟈스민, 머스크, 앰버등이 조화를 이룬 향.

축축하게 젖은 나뭇잎이나 그을은 듯한 향을 나타내며 차분하고 조용한 향이다.


미츠코, 아라미스, 디바, 아자티스, 볼 드 뉘, 폴로, 구찌 노빌레, 쉐비뇽,

미스 디올, 카보샤등이 대표적.



Woody 우디.

나무껍질, 목재 등 나무를 연상시키는 향으로

신록과 목재의 고상하고 은근한 느낌으로 건조한 베티버, 백단,

중후하고 부드러운 샌들우드,

이국적인 패출리와 시더우드, 파인 등이 우디계열에 이용된다.


아리타주, 겐조 옴므, 오마 샤리프, 트라이앵글, 아비숑 옴므,지방시 잰틀맨, 겔랑 오 드 베티.



Oriental 오리엔탈. 

서구인의 입장에서 느낀 동양의 향으로 

동양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표현한다. 

오리엔탈 계열의 향은 지속성이 좋고 자극적이며 개성이 강하다.


이용되는 향료로는 

머스크, 앰버, 시벳 등의 동물성 향료가 베이스로 사용되고 

발삼류, 부드러운 바닐라, 우디 계열의 향이 조화를 이룬다.


쁘와종, 트레조, 오피움, 삼사라, 코코 샤

넬, 스펠바운드, 지노 다비도프, 디저라이드, 

판타지움, 카샤야 드 겐조, 샬리마, 벳시 존스, 불가리 옴니아, 머스트 드 까르띠에, 

패션, 에스카다 콜렉션, 우비강 샹티, 파뚜 드 파뚜, 발 아 베르사유, 아바티나, 비잔틴.



Green 그린.

막 베어낸 풀이나 나뭇잎을 비빌 때 느껴지는 풋내, 자연을 연상시키는 신선한 향이 특징.

바이올렛 잎에서 추출한 정유나 피스타치아, 갈바늄 등이 그린 계열의 주 원료로 쓰인다.

피에르 발망의 방베르가 대표적인 그린 향수이다.


방 베르, 입생의 Y, 샤넬 No.19, 프라이빗 컬렉션, 겐조 떼떼, 오 드 구찌, 디오레센스, 디오렐라,

피게 프라카스, 로렌, 피지, 까롱 녹턴...


Spicy 스파이시.

향신료가 가지는 자극적인 향이며

플로럴, 앰버나 우디계열에 깊이를 더해 줄 때도 사용된다.

시나몬, 클로브, 너트맥, 카시아, 카다몬, 페퍼의 향을 연상시키는 향.


레티튜드, 레티튜드 스포츠, 오드 스파이스...



Fougere 푸제아/ 푸제르

양치 식물을 뜻하는 말로 1882년 발매된 푸제아 로얄로 부터 시작된 계열.

라벤더에 제라늄 등의 로즈계 향료를 배합하고 카우마린, 이끼성분을 베이스로 한 향조로

장미, 자스민과 같은 꽃향기에 샌달우드, 베티버, 패출리 등의 우디향을 가하여

머스크, 앰버향 등으로 보류성을 증가시킨 중후한 향이 특성이다.

비누향료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하며 남성용 향수에 주로 응용된다.


폴로, 투스카니 옴므.



Marine/ Oceanic 마린 또는 오셔닉. 

다시마 등의 해조류나 바다 느낌을 주는 짭짤한 향을 이르는 인공 향. 

1980년대 일상에의 탈출을 꿈꾸던 시기에 유행하던 계열.



아라미스의 뉴 웨스트 우먼, 겐조 뿌르 옴므.



Tabacco-Leather 타바코-레더.

자작나무 타르와 동물향에 따르는 가죽, 잎담배의 향으로

주로 남성용 향수에 많이 이용된다.


안테우스, 켈리 깔레쉬, 샤넬 꾸르 드 러쉬, 톰 포드 투스칸 레더, 드라카 느와, 에고이스트.



Musky 머스키.

사향 노루의 생식선 분비물인 머스크 또는 그 유사한 향.


머스크, 팅크쳐, 머스콘, 니트로 머스크, 시클로펜타데카놀리드 등이 쓰인다.


유포리아, 불가리 팜므, 롤리타 램피카, 구찌 바이 구찌, 듄, 구찌 오 드 퍼퓸, 마지 느와,

옵세션, 레드 도어, 루머, 자이뿌르, 어트렉션, 이브레스(샴페인), 스와르 드 륀, 노잉,

머스트 드 까르띠에, 트레조, 겐조 빈티지 에디션, 타부...



그 외에

*구르망 (Gourmand) 노트.

잘 익은 과일이나 벌꿀, 초콜렛, 바닐라, 계피 등의 식품을 연상시키는 후각적 느낌의 향.


*파우더리(Powdery)노트.

벨벳같은 부드러움, 모헤어나 파우더처럼 관능적인 느낌의 향.

아이리스, 통가빈, 헬리오트롭, 쿠마린등의 향이 이용된다.

샤넬No.22, 옴브 로즈, 오 드 달리, 까페 까페, 플라워 바이 겐조.


*발삼(Balsam) 노트.

발삼이라는 방향성 수지가 가지는 향.

페루 발삼, 토루 발삼.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부드러운 과일향)
데메테르 런드로멧(섬유유연제향)
아쿠아 사봉(샴푸향기)
글로우바이제이로(목욕비누향)







+ 추가 링크사항 (남자 향수 추천)


https://www.fmkorea.com/133816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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