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후기

전기공사기사 후기

cchucchu 2020. 10.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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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격증을 따자고 했던 목표 중에서 취득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던 전기공사기사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를 한다는 것이 생각 외로 정말 힘들다고 느꼈던 자격증이었습니다.

전기기사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공사기사 자격증은 굳이 취득하지 않아도 되는 자격증 입니다. 하지만 작년 필기 2회차에 공사기사 필기를 취득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에 공부를 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공부했던 과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zaezin.tistory.com/417?category=806261

이전 전기기사 취득했던 후기입니다.

 

전기기사 후기

이번 포스팅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이 노력하고 가장 힘들었던 자격증 취득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기공학과를 나오면 넘어야되는 큰 산 중에 하나가 바로 전기기사 취득입니다. 물론

zaezin.tistory.com

 

 

 

1. 필기 (5일)

필기 같은 경우에 5일이라고해서 전기기사 4과목을 면제받고 한 과목을 쳤지 않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1회차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필기를 응시해서 원래대로 5과목을 시험보았습니다.

이때가 전기기사 1회 실기가 끝나고 약 2주? 정도 뒤에 시험이 있었고, 이 즈음에 학교 시험까지 겹친 상태여서 모든 이론은 보지않고, CBT 사이트에서 4개년 2회독을 했습니다.

5일에 어떻게 5과목 4개년을 2회독 했나 생각이 들었는데, 이때에는 회사를 다니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https://www.comcb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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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mcbt.com

마찬가지로 CBT 사이트입니다.

 

여기서 첫번째 과목에서 전자기학이 빠지고 다른과목이 대체됩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계속해서 돌리다보면 거의 비슷한 문제들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따로 이론은 필요없고 바로 기출문제로 이해를 하시는게 필기 공부하는데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부는 기사 기출문제 했던 것과 같이 기출문제에 답을 표시하지 않고 이면지에 표시 후 이를 CBT 창에 표시하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2. 실기 (3주)

실기는 약 3주정도 기간을 잡고 공부했습니다.

실기를 하면서 정말 힘들다고 느꼈던게, 회사를 다니면서 급작스럽게 일어나는 회식, 숙소에서 회식들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공부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도 부족하고, 규칙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 실기 공부하는데 힘들었습니다.

물론 공부를 하면서 회식을 매번 참석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필수적으로 참석해야하는 자리에 참석을 해야하거나 숙소에서도 급작스럽게 일어나는 회식들이 공부 계획을 세움에 있어 가장 차질을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전기공사기사의 경우 전기기사와 비슷하면서도 크게 차이나는 점이 있습니다.

 

1. 단답이 전기기기사의 약 1.5배이다

- 대부분의 전기기사 기출책을 보면 단답이 약 250개 정도 분량이 됩니다. 

하지만 공사기사의 경우에는 약 400개 분량이기 떄문에 외워야되는 분량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2. 계산문제의 비중이 낮고, 시퀀스가 출제되지 않는다.

단답이 많음에 따라 대신에 계산문제의 비중이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17년도, 18년도 즈음으로 해서 더이상 시퀀스 문제가 출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보실때 시퀀스는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 자세한거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q-net.or.kr/crf005.do?id=crf00505&gSite=Q&gId=&jmCd=1160&examInstiCd=1

 

출제기준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해당 부분은 변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 20년 하반기까지는 시퀀스는 출제기준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 Q-net

 

www.q-net.or.kr

 

3. 견적이 출제된다.

전기기사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공사기사에서는 견적이라는 파트가 출제되는데 이 한문제가 배점이 20~30점을 잡고 있습니다. 견적부분은 몇 번 해보지 않으면 

견적은 전기공사 함에 있어 선로가 얼마나 되고, 작업인원이 얼마나 필요하고, 자재는 어떤것을 쓰냐를 금액으로 계산하는 것을 견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금액을 산출하는 문제입니다. 특징이 순차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보니 처음에 틀리게 되면 뒤에서도 쭉 틀리게 되므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견적부분은 따로 책이 나오기도 하며 저는 견적은 따로 공부하지는 않고, 기출문제에 있는 걸로 견적연습을 하였습니다.

 

 

 

공사기사도 처음 필기 했던 것과 같이 바로 기출을 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단답집을 계속 들고다니면서 하나씩 하나씩 외울려고 노력했으며, 일주일에 1회독을 목표로 약 3회독을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약 10개년 정도 봤는데, 이후 2회독즈음 부터는 최근 기출 5개년으로 줄이면서 기출문제를 계속해서 돌렸습니다. (시간적인 문제로 인해)

 

 

 

 

이번 공사기사는 제가 시험에 응시했던 전기기사 처럼 꽤나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견적이 20점으로 출제 되었으며, 이번 견적문제는 아예 견적 기출문제를 풀어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식이 문제 설명란에 나와있어 표기된 숫자들을 식에 대입해서 적기만 하면 될 정도로 매우 쉽게 출제 되었습니다.)

 

단답 문제를 모두 틀렸다는 가정하에 57점이 가채점 되었고, 실제 점수는 74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소방 필기 시험을 2번 응시 했었는데 모두 탈락하고, 실기 결과가 나온 뒤에 약 2주정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때에도 회식도 있었지만 블로그 포스팅도 밀리고 해야하는 하는데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해 아마 4번째 시험을 응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준비했던 전기공사기사는 이례적으로 쉽게 출제되어 읽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실기 경험 후기이니 이러한 점도 참고 해주셔서 이런식으로 출제를 하고 있구나 흐름을 파악하시는 것이 공부를 하는데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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