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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우먼 킬 (Why Women Kill) - 왓챠 익스클루시브(WATCHA EXCLUSIVE)

cchucchu 2020. 10.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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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드라마 2편을 보았습니다.  [Why Women Kill (와이 우먼 킬), years and years(이어즈&이어즈)]

평소에 웬만하면 거의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 성격이라 특별히 끌리는게 아니면 거의 tv나 이런것들은 잘 보지 않습니다. 영화관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잘 보지는 않고, 왓챠를 통해서 추천받은 드라마나 sf정도만 보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이번 회사 동기의 추천으로 보았던 미드, 영드가 인상깊어서 이번에 감상문? 비슷하게 기록해볼려고 합니다.

 

우선 와이 우먼 킬을 설명드리기 전에 왓챠 익스클루시브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왓챠에 대한 광고는 일절 없습니다.

 

왓챠의 홈페이지에 접속 후 홈 - 장르 - 왓챠 익스클루시브 순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왓챠에서 선점한 드라마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익스클루시브는 

왓챠에서 작품성이 괜찮은 드라마들만 따로 선별해서 이를 왓챠 구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처음 이어즈 앤 이어즈 (years and years)도 회사 동기의 추천을 받아 봤던 영드였는데 이또한 익스클루시브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만큼 작품성도 그렇고, 대중적으로도 괜찮은 드라마들을 선별해서 제공하는 것을 보니 내부적으로도 신경써서 올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여기서 체르노빌, 데브스를 이후로 볼 계획입니다.

킬링 이브도 괜찮단 평을 봤었는데 시간이 된다면 보고 후기평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설명

이제 와이 우먼 킬(Why Women Kill) 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나무위키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 포스터입니다.

'살인이 이혼보다 싸다!'라는 포스터의 문구에서 부터 볼 수 있듯이 대락적인 내용이 결혼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내용인걸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해당 드라마를 연출한 감독이 마크 웹인데 영화로는 500일의 썸머, 드라마로는 위기의 주부들이 있습니다.

 

 

 

 

평점도 꽤나 높은편이며 국내에서도 와이 우먼 킬로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 연출 및 내용 

※ 중간 비중이 높은 스포일러 내용이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내용은 각각 1963년, 1984년, 2019년 3가지의 시대에

베스 앤(beth ann), 시몬(simon), 테일러(talyor) 각각 주부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드라마의 제목과 같이 왜 여자들이 살인을 했는가?에 대한 스토리로 미리 결론을 말해주고 시작하는 전개방식입니다.

즉, 제목에서 이미 답을 알려주고 난 뒤에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한 여러 원인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내용이 정말 대환장파티라서 쉴틈없이 전개가 됩니다.

어? 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곳에서 또 일이 터지고

잠잠한 시간보다는 이렇게까지 한다고? 라는 내용들이 저어엉말 많습니다.

머리가 아프지만 흥미를 끄는 스토리라서 한 번 보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보게 된다고 느꼈습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연출에 대해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도 드라마의 흥행에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들은 따로 캡쳐해 놓은 장면들 (인상깊었거나 연출이 괜찮았던) 입니다.

 

- 오프닝 (실제 내용과는 전혀 관련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만화책 표지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1화 시작할 때 남편들의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하는 장면

 

- 1화 끝날때 아내들의 인터뷰 (위와 같이 수미 상관을 이루는 구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베스 앤이 화병을 깨는 데 시몬 파티장으로 화면이 이동하면서 시몬의 컵이 깨지는 연출

 



 

 

- 베스 앤의 자동차에서 비오는 장면에서 토미의 식탁 닦는 장면

 

 

 

- 각각 유년시절의 아내들에게 질문 (여기서 부터 좀 독특한 드라마 연출이였다고 생각됩니다.)

 

- 지인들의 인터뷰

 

- 주인공들 주위로 코러스 연출

 

- 각각 외도하고 있는 조연들 인터뷰

 

- 제 3자 시점에서 보는 인터뷰

 

- 외도를 목격한 베스 앤

 

- 베스 앤의 본격적인 시작

 

 

 

 

 

- 시몬 칼 부부 딸의 상견례 (여러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부분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마지막화의 오버레이 연출 (와이 우먼 킬에서 가장 극찬 받는 연출 중 하나입니다.)

 

 

 

 

▶ 이렇게 이번에 와이 우먼 킬을 보았습니다.

이전에 보았던 왕좌의 게임처럼 한 번 보기 시작하니까 중독성이 높아 평일 퇴근하면서 힘들었습니다. 주말이나 쉬는기간이 붙어 있을 때 한 번에 몰아서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보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혹시나 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왓챠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익스클루시브가 정말 괜찮은 작품들이 있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추천해준 동기들도 그렇고 다들 정말 재밌게 시청했다는 반응들이였습니다.)

 

추가로 이런 시청자료를 보고 처음으로 글을 써보았는데 앞으로 이후에 쓰는 글들은 조금씩 다듬어 보면서 완성도를 높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1 -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99%80%EC%9D%B4%20%EC%9A%B0%EB%A8%BC%20%ED%82%AC
2 - 왓챠 
3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orxGNbWB9lI&t=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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