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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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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봄 -최은미-

어제의 봄 2019/06/07 -최은미- 오래간만에 읽은 한국소설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으로는 여주인공의 삶이 회의감을 느끼는 와중에 소설 원고를 위해 미팅했던 한 경찰과의 관계를 나타낸 내용입니다. 처음 읽으면서 설마설마 했던 부분이 중, 후반부에 달하면서 마치 아침드라마? 를 보는 듯 했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 주변환경, 일상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정말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약 200페이지 정도되는 책인데 몰입감이 정말 커 빠르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외국 문학 작품들도 고전으로 지속해서 재출간될 만큼 좋은 작품들도 많지만 이렇게 한국 문학 작품들도 찾아보면 읽기 좋은 작품들이 정말 많아 한 번씩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세이/책 2019.06.12

노트북 트랙패드 터치 오류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설정

최근에 노트북을 포멧하고, 저 같은 경우에 은행업무나 액티브 파일들을 사용하고 나면 그때 그때 바로 지우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은행업무를 끝난 후 지우면서 필요없는 파일들을 지웠는데 터치패드 관련된 파일을 지워 터치패드가 터치가 먹히질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여기서 터치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은 원래 터치패드를 소리가 나도록 꾹 누르지 않아도 화면을 터치하면 터치가 되었는데, 어떤 프로그램 (여기서는 Synaptics 관련 파일이라고 추측)을 지우고 나니 화면 터치가 되지않는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때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도서관이나 독서실 등에서 사용할 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소프트웨어 설치방법 및 설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

나와 마주하는 시간 -라이너 쿤체 지음, 전영애, 박세인 옮김-

나와 마주하는 시간 -라이너 쿤체 지음, 전영애, 박세인 옮김- 2019/06/05 라이너 쿤체의 나와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일반적인 시집과는 다르게 이 책은 원문인 독어가 왼쪽 페이지에, 번역본이 오른쪽 페이지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시집을 읽으면서도 작가의 시대적 배경을 먼저 인지하고 읽으니 시집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는데 원활했습니다. 라이터 쿤체는 동독, 서독으로 나눠져있는 시대에 살았습니다. 저번에 읽었던 책인 '이별 없는 세대'와는 다르게 시를 읽다보면 해탈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전 책과는 다르게 읽는데엔 더욱 수월했었던 책입니다. 읽으면서 힐링되는 책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책은 지인들에게 추천을 드리기 보다는 관심이 있으면 한 번 읽어보도록..

에세이/책 2019.06.08

이별 없는 세대 -볼프강 보르헤르트 지음, 김주연 옮김-

이별 없는 세대 볼프강 보르헤르트 지음, 김주연 옮김 2019/06/04 이번에 읽은 책은 짧은 소설 모음과 시집이 있는 '이별 없는 세대'를 읽어보았습니다. 작가는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지만 그가 15살때 부터 적어온 글들이 엮여져 이렇게 책으로도 나오는 것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가 병으로 인한 삶을 마감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살아갔다면 얼마나 많은 작품들이 나왔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살아론 시대적 배경이 제2차 세계대전입니다. 그래서 소설이나 시집을 보면 죽음, 우울, 허망이라는 키워드들이 생각날 정도로 꽤나 암울합니다. 이번에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이 시나 소설을 읽을 때 작가가 살아온 시대적 배경을 먼저 알고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볼프강 보..

에세이/책 2019.06.06

인공지능(AI)분야 김성훈(성킴) 홍콩과학기술대 교수 특강 (19/05/24)

이번 교내에서 네이버에서 인공지능 AI 클로바팀을 이끌고 있는 김성훈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포스터에서와 같이 홍콩과학기술대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여러 우수 논문을 게재한 이력이 있습니다. 강연장에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길래 느긋하게 갔는데 예상 밖으로 정말 많은 인원들이 강연을 듣기위해 강연장에 참여하였습니다. 앉을자리가 없어 계단과 강단 앞까지 앉아있을 정도였는데, 이런 상황을 보면서 작년과는 정말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연장 앞 표지판입니다. 학교 수업시간으로 인해 초반 1시간정도만 듣고 왔습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연예인 유인나의 목소리 녹음을 통해 소리를 분할시켜 단어들의 조합으로 AI스피커가 말을 해주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예상외로 실제로 사람과 AI가 말하는게 구분이 ..

교외활동/강연 201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