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사색 -헤르만헤세 지음, 배명자 옮김- 2019/06/28 데미안 저자로 잘 알려진 헤르만 헤세의 신작 밤의 사색입니다. 헤르만 헤세 작가는 이미 62년에 사망을 하였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살아오면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산문과 시로 적어놓은 것을 다시 재편집한 것입니다. 헤르만 헤세 작가의 책들은 대부분들의 특징이 논리정연하게 나눠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데미안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것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책에서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기승전결이 딱딱 나눠져 있어서 이렇게 추상적인 생각을 정확하게 끊어서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현재 생각이 많을때나 말하지 못하지만 감정적으로 복잡할 때 이 책을 읽으면 많이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