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runix WIND 후기

아이폰7 이후 모델 부터 가장 불편한 문제점 중 하나가 이어폰 단자가 충전 단자와

공유 하면서 쓰기 때문에 충전하면서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없는 것이 

가장 불편했던 문제점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고민하던중에 에어팟은 약 19만원 정도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데,

물론 사고는 싶지만 디자인도 마찬가지고 가격면에서 너무 부담되서 이번에 어떤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해볼까 하다가 인터넷 후기들도 보니 적당한 평을 받고있는 runix WIND 라는

제품을 구매해보았습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조그만 박스로 오게 됩니다.

블루투스는 5.0을 사용하고 있네요.

제품 박스를 열어보면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구매한지 한 달 정도 넘었는데 그 동안 쓰면서 느꼈던 장단점 입니다.

1.장점 

①커널형 이어폰

-이어폰이 커널형에다가 따로 고정하는 부분이 있어서 왠만하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②가격

-5만원 정도에서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이 정도의 제품이면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③배터리

-생각보다 적게 충전해도 오래갑니다. 배터리가 없어서 잠깐 충전시켰다가 다시 사용해도

꽤 오래가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약 20~30분정도? 충전하면 1시간정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카페에서 사용해보았을때 1시간정도 사용해보았습니다.)

2.단점 

①수신거리가 짧음 (아이폰과의 문제)

-책상에서 화장실까지 약 3미터에서 3.2미터 떨어져있는데 3미터정도에서 살짝 버퍼링

현상이 생깁니다. 노래가 멈췄다가 갑자기 빨리감기처럼 재생됬다가 하는현상이 생깁니다.

또한 오른쪽 이어폰이 전화하는 수신부 역할을 하는데 그래서 폰을 들고있을때(야외에서)

오른손에 폰을 들고있으면 노래가 끊기질 않는데 왼손에 폰을들고 걸으면 한번씩 끊깁니다.

그래서 노트북과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노트북과는 굉장히 연결이 잘됩니다. 아이폰으로 하면

끊김현상이 생겼을 거리에서도 끊김현상이 나지않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②아이폰과는 잘 맞지 않다.

-아이폰에서 녹음된 파일을 재생시키면 오른쪽 이어폰에서만 소리가 나옵니다.. 따로 펌웨어 파일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보이지는 않네요.

③음질

-저는 딱히 이어폰의 음질을 신경쓰지않는데(막귀) 그런데도 불구하고 베이스 음에서 베이스가

강하면 소리가 정말 많이 깨집니다. 오히려 고음에서는 괜찮은데 저음에서 굉장히 불안정합니다.

▶총평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점은 코드리스라서 따로 꼬인 이어폰을 풀어야되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휴대폰과 

노트북과의 연결도 가능하며 가격면에서도 물론 에어팟과는 성능 비교를 할수는 없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 성능이면 한번 가볍게 쓰는 용도로 투자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제 휴대폰을 방구석에 충전시키면서 휴대폰 제약없이 편하게 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