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활동/기업견학

2018 부산교통공사 전력시스템 견학

cchucchu 2018. 6.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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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4일 목요일 13:30~ 17:00동안 부산교통공사에서 주최하는 전력시스템 견학에


참여하였습니다.



해당 사진은 학과사무실에 공지된 전력시스템 견학 공고문입니다.


이번 견학은 부산의 6개 대학에서 학교마다 10명씩 인원이 직접 교통공사로와 회사에 대한 설명,


입사에 관한 설명, 직접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 마지막으로 낫개역에 위치한 전력시스템에


대한 견학입니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1호선에서 범내골역에서 내려 8번출구로 약 200m 도보로 걸어오시게 되면


본사 건물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 공사 앞 건물 모습입니다.




 건물 앞에서 직원분들이 명단을 확인하고 강당으로 이동해 설명회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당에서 받게 된 명찰입니다. 총 3개의 조로 나누어져 각 조당 2명씩 직원분들이 배치되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설명회 모습입니다.



교통공사에서 전기설비 담당부서는


건설본부 설비공사처, 운영본부 전기기계 설비처, 전기사업소, 종합관제소로 


크게 4개의 부서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설비는


수송배전, 변전, 전차선, 일반전기 관제 설비로 총 5개의 설비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교통공사는 다른 공기업과는 다르게 건설과 운영이 같이 회사안에 존재해서 여러가지


다양한 신기술들을 바로바로 적용시킬수 있는 회사 구조적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 견학에서 보게 될 전력시스템입니다. 정류기설비, DC차단기반, 변압기반 AC차단기반


여기서 배전반, 22.9KV변압기, 역사 내 조명으로 전기가 할당되며 종합관제소에서 통제를 받고있습니다.



전력공급계통으로는 위와 같은 사진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모든 역마다 전력을 공급해주는 것이 아닌, 특정 역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1호선을


기준으로 범내골, 남포, 양정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호선~3호선 - 154.KV, 4호선(경전철) - 22.9KV가 공급되며


비상시에 전력이 끊겼을때 대체할 수있는 비상선로를 구축해놓은 모습입니다.



앞에서 나왔던 전력시스템에서 변압기 부분입니다. 154kV GIS의 통 안에는


SF6(육플루오린황)이 가득차 있어 발전기 내부 절연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수변전설비입니다 위에 154kV, 22.9kV 와


변전소 SIS, 변압기반, 정류기반, DC차단기반이 있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수변전 설비는 1호선 낫개역에서 직접 눈으로 보며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했던점으로는 DC차단기반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AC를 주로 쓰고 있는데 요 근래 들어서 DC를


쓰기위해 여러 기술들을 쓰인다고 하는데 DC차단기반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DC차단기반을 쓰는이유가


일정하게 전압이 계속 인가되고 그 전압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스위치를 차단시키기가 어려운데


억지로 스위치를 개방하게되면 아크 플라즈마라는 개방을 시켜도 공기중으로 전기가 통하는 현상이


일어나 그것을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차단기입니다.



전차선로설비입니다.


1~3호선은 Catenary방식


4호선은 강체방식으로 되있습니다.



역사전기설비입니다. 말 그대로 지하철 내부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역내에 전기를 공급하는 과정입니다.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ed조명등, 무정전 시스템, 소방설비 등 


중요부하의 전원공급이 구축되어있습니다.



일명 스카다(SCADA)라고 불리우는 관제설비입니다. 이번 견학에서 관제설비실에 가서 어떻게 지하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을경우 기관사에 요청을 받고 조취를 취하는지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통공사에 대한 구조 및 설명을 듣고 난 뒤 채용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뉘어 직접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견학을 다녀오면서 직접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을 실제로 눈앞에서 변압기나, 차단기를 보면서 


새로운 시야를 넓히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발전소나 회사나 혹은 학교내에 존재하는


전기설비에 관해 직접 접할 경험이 없지만 교통공사 견학을 통해서 학과에 대한 이해도가


좀 더 높아지지않았나 생각됩니다. DC차단기를 쓰는부분에서 꽤나 의외였고, 철도를 움직이기


위해서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여러 사항을 고려해야되기는 것과 전력공급이 갑자기 중단 됬을때,


기타 여러가지 특이사항이나 비상사항에 마련된 안전장치등을 봤을때 정말 체계적으로 


구축되어있었습니다. 학교 강의 시간 때문에 어쩔수없이 강의를 못 듣고 참가했지만


이런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을정도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뉴스 기사 입니다.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900&key=20180529.22028011364#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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