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도 아닌데 예뻐서 -박조건형, 김비- 2018/10/19 다음주부터 2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되어 책을 읽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있지만 반대로 쉴 때 잠깐 인터넷을 보는거 보다는 책을 보는게 심적으로도 안정됨을 느껴근근히 읽어오고 있습니다.이번 책은 처음 보는 '드로잉 북' 이라는 책으로 말 그대로 작가의 에세이와 그림이 함께 있는여행 산문집와 비슷한 종류의 책입니다.되게 의외였던점은 작가인 박조건형은 실제로 우울증을 앓고 있어 이 책이 세상에 나오지 못할뻔 했지만 아내 김비작가님의 도움으로 출판을 할 수 있게 된 책이라는 점입니다.책의 구성도 일반 책들과 다르게 180도로 펴질 수 있게 책이 만들어서 책 중앙의 부분은 잘보이지가 않는데 그러한 부분들도 세심하게 생각을 하여 책을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