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말 한마디의 힘 -사이토 다카시- 2018/05/06
'혼자있는 시간의 힘' 을 읽고나서 나에게 꽤 깊은 인상을 주게 되어 사이토 다카시 책들은 거의 한번씩은
읽었던것 같다. 이번에 읽에된 '사소한 말 한마디의 힘' 이 책은 학교 도서관에서 빌릴려고 했지만 알고보
니 내가 있는 캠퍼스가 아닌 다른 캠퍼스에 책이 있어 읽지 못하다가 이번에 신청해 캠퍼스간 대출이 되어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예전에 읽었던 책들 중 하나인 '말그릇'과 비슷한 내용이다.
사람들이 평소에 말하는 대화를 전부 텍스트로 환산하면 약 320년동안 사람이 읽을 텍스트 양이 나온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무수히 많은 말들이 오고가는데 이 말에서 사람들은 상처를 받기도 하
며 위로도 얻고,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평가를 하게 된다.
나 자신도 항상 말을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말'처럼 쉽게 일상에서 적용되지가 않는다. 내 의견과 반대 되
는 의견이 있거나, 기분에 따라서 나쁠경우, 당황했을때 말의 수가 많아지거나, 쓸데없는 말들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남의 말들을 들어줄때 도중에 끼어드는 경우도 그렇고.
이 책을 읽으면서 자책은 아니지만 내 말하는 습관이 아직 성숙하지 못한것을 정말 많이 느꼈다. 책도 나름
일주일에 적어도 한권정도 보고 책의 내용들을 초서해 내 생활에 적용시킬려고 노력도하고 여러 방면에 있
어서 한 가지 분야의 책뿐만 아니라 인문, 경제등 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개발하기 위해 나름
노력해온다고 생각하는데 "말"을 다듬고 조금 더 성숙하게 한다는 것이 쉽지많은 않다. (내 생각에서)
이 책도 그렇고 말그릇도 그렇고 다른책들도 접하면서 '말'에 대해 좀 더 신중하며 여러방면으로 더 나은
말 한마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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