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Hardware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SM-R180) 구매 및 사용후기 (수정)

cchucchu 2020. 9.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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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약 1년 반정도 사용해온 QCY 이어폰을 대신할 버즈 라이브를 구매하였습니다.

 

하나 특이점이라면 지금까지는 커널형을 사용해오다가 처음으로 오픈형 이어폰을 구매했다는 것입니다.

 

 

구입은 쿠팡에서 구매했으며 전날 밤에 늦게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12시간만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 외관입니다.

 

박스 구성품 입니다. 버즈 라이브, usb 케이블 및 여분 이어캡, 간단사용 설명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닛의 상단부분에 있는 이어캡입니다. 기본으로 착용되어 있는 사이즈보다 2배정도 크므로 귀의 크기에 맞게 착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2번째는 USB-C 케이블입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입니다.  

 

 

외관 밑 내부사진 입니다. 블랙, 화이트, 브라운 3가지 선택지 중에서 저는 화이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아래는 유닛모양입니다.

 

 

 

보았을 때 이걸 어떻게 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처음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간단 사용설명서(일부분 첨부), 유튜브(링크 첨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참고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935dvH6Uu8Q (측정장비를 통해서 여러 환경에서의 차음성, 노이즈캔슬링 성능 등 실험)
- 유튜버 아레지나 테크리뷰님 - 이외에도 관련 품질분석을 정말 객관적이고, 여러 실험들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IeA_IDb7YA (버즈라이브 셋팅)
- 유튜버 한달맨님 - 이외에도 통화품질비교, 설정, 비교를 하고 객관적으로 설명해주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F9efh_thxY (전반적인 리뷰)
- 유튜버 번거로운 임지IMJI님 -

 

이전과 같이 약 한달정도 사용 후 해당 게시글에 장점 및 단점을 기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9월 7일 기준으로 약 일주일정도 버즈 라이브를 사용해보았습니다. 한달까지는 사용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사용법이 익숙해지고, 장단점들을 파악되었다고 생각되어 사용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장점

① QCY와 다른 음질

-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이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는 대부분 음질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버즈 라이브를 사용하면서 이전에 썼던 이어폰과는 다르게 정말 음질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3만원 VS 20만원 가격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맞진 않지만, 확실히 완성도가 더욱 높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② 노이즈 캔슬링

- 에어팟 프로만큼은 외부소리가 차단되지 않습니다. 버즈 라이브의 노이즈 캔슬링 정도는 카메라 동영상을 켰을때 나오는 기본소음 정도를 차단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무실에서 쉬는시간에 노이즈캔슬링을 키게되면 일부 잡음과 같은 소리를 차단해줍니다. 제 기준에서는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노이즈 캔슬링이 잘 작동된다고 느꼈습니다.

 

③ 여러기기 동시연동

- 이번 버즈라이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즉, 스마트폰과 연결되어있다가, 노트북에 연결할려면 기본적으로 페어링을 끊고 다시 연결해야합니다.

하지만 버즈라이브는 스마트폰에 연결되어있는 상태에서, 노트북으로 전환할려면 노트북에서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여러 유용한 기능 중에서 가장 크게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④ 수신거리

- 수신거리 또한 무선이어폰의 사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숙소기준(아파트)으로 제 방에서 냉장고 (ㄹ구조로 되어있으며, 직선거리고 계산하면 약 5미터 정도 됩니다.)까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고개를 숙이면 음악이 밀리는거나 끊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2. 단점

 ① 착용감

- 이번 버즈라이브는 강낭콩과 같은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법에 보면 이어폰을 너무 깊게 꽂으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니 살짝 걸치는 방식으로 착용해야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위에 보면 기존 윙팁보다 더 큰 윙팁이 나와있는데, 저는 기존 윙팁을 사용하면 깊게 착용해야하기때문에, 큰 윙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② 노이즈 캔슬링

- 이 부분은 오픈형이라 어느정도 감당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③ 생각보다 짦은 사용시간

- QCY를 사용했을때는 한번 충전하면 거의 4일? 정도 사용했는데, 이번 버즈 라이브는 그에 비해 충전 빈도수가 더욱 잦은 것으로 느껴집니다. 

 

▶ 총평

이전에는 2만원, 3만원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오다가 버즈 라이브를 사용하니 확실히 사용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이전 노트9를 사면 주었던 AKG 헤드폰과도 비교해보았을때 더욱 편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와 2개 중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생태계에 맞게 가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버즈 라이브를 구매하시는 것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제가 적어놓은 글을 참고하시고, 유튜브에도 정말 하나하나 정성들여 리뷰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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