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당이 되기로 했다 -김현식- 2018/07/10 컴활 시험치러 갔다가 서면에 중고서점에 들러 읽을 책을 고르던 중 제목과 목차를 보니 한번 읽어봐야 겠다 싶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자기개발서인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악당에 관한 철학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철학책이라고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처럼 내용이 난해하고 읽기가 어려운것 과는 반대로, , 등과 같은 영화들을 예시로 들며 나오는 악당들조커나 옥토퍼스 박사, 마녀들의 생각 및 행동을 악당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이 아닌 일반사람들과 동등한 위치에 놓고 보았을때 그들의 행동력, 정신력을 보고 우리가 벤츠마킹하자라는 큰 틀의 내용입니다. 읽을때도 그렇고 정말 저에게는 어쩌면 필요했던 내용들이라 읽을때마다집중해서 읽게 되었던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