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책

사랑한다고 했다가 죽이겠다고 했다가 -악셀 린덴 지음, 김정아 옮김-

cchucchu 2019. 5.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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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했다가 죽이겠다고 했다가

2019/05/19

악셀 린덴 지음, 김정아 옮김

 

 

 

 

 

이번 책은 짧고 가벼운 책입니다. 악셀 린덴의 일기를 책으로 묶은 내용으로 농장을 물려 받아 양을 키우며 있었던 일들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일상속에서 치여 살다가 양들이 울타리를 넘어가는지, 넘어가면 다시 농장안으로 데리고 오거나, 눈이 쌓이면 풀들을 먹을 수가 없으니 건초들을 만들어 놓은 것과 같은 소소한 일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글자 수가 매우 작아 처음에 책읽기에 도전하시는 분이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내용적으로도 임팩트가 있는 삶이 아닌 양들을 가축하며 2년의 시간을 보내는데 이에 대해서도 따분한 일상이 아닌 일상에서 찾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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