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봄 2019/06/07 -최은미- 오래간만에 읽은 한국소설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으로는 여주인공의 삶이 회의감을 느끼는 와중에 소설 원고를 위해 미팅했던 한 경찰과의 관계를 나타낸 내용입니다. 처음 읽으면서 설마설마 했던 부분이 중, 후반부에 달하면서 마치 아침드라마? 를 보는 듯 했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 주변환경, 일상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정말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약 200페이지 정도되는 책인데 몰입감이 정말 커 빠르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외국 문학 작품들도 고전으로 지속해서 재출간될 만큼 좋은 작품들도 많지만 이렇게 한국 문학 작품들도 찾아보면 읽기 좋은 작품들이 정말 많아 한 번씩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