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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 속지 마라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저, 이건 역, 신진오 감수 -

2019/12/16 행운에 속지 마라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저, 이건 역, 신진오 감수 - 행운에 관련된 책입니다. 주로 내용 중에서는 치과의사와 애널리스트를 비교하면서 확률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강조되는 키워드인 '블랙스완'이 있습니다.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그 하나 경우의 수가 발생했을 경우에 모든 전제들을 뒤집을 만큼 영향력을 나타내는 효과를 말합니다. 여기서도 우리는 복권과 같은 여러가지 경우의 수들 중에서 하나가 일어나고 이후에 이를 연립시켜 사건이 일어난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조정할 수 없는 결론을 자신이 마치 해온 경험들과 연관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일이 발생했다고도 착각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오류속에서 벗어나고 확률를 보다..

에세이/책 2019.12.1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지음, 김양미 옮김, 김민지 일러스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9/12/06 -루이스 캐럴 지음, 김양미 옮김, 김민지 일러스트- 이제 모든 취업 시즌이 끝나고 다시 독서한 책입니다. 어린왕자와 같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읽어보지는 못했던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독서 습관을 들이기 위해 가벼운 책을 선택했습니다. 책의 크기도 일반 책보다 1/2가량 작으며 텍스트도 종이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30분~1시간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의 텍스트 내용입니다. 내용은 앨리스가 집앞에서 회충시계를 가진 토끼를 따라가 다른차원에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다른 차원에서 병에 있는 액체를 마셔서 몸이 커진다던가, 몸이 사라지는 고양이, 카드로 생긴 여왕과 왕 그리고 병사들을 만납니다. 내용이 난해해 생각보다 읽기 힘들..

에세이/책 2019.12.09

인생에서 수학머리가 필요한 순간 -임동규-

2019/10/22 인생에서 수학머리가 필요한 순간 -임동규- 하반기 공채 시즌으로 한동안 독서에서 멀리하였습니다. 아마 이렇게 3주간 책을 한번도 안 읽었던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어느정도 시즌들이 끝나서 다시 한 번 책를 읽어 보았습니다. 이번책은 임동규 저자의 수학적 사고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방정식, xyz좌표 평면위의 내용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상황들에서 이는 어떠한 수학적 사고가 사용되었나?를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솔직히 그렇다고 책을 읽을때 소설책 처럼 읽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 과학책을 보듯 이해를 하면서 읽어야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알고자하는 관심이 있어야되디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카드뒤 별 표시를 해놓고 어떤 규칙을 어떠한 ..

에세이/책 2019.10.25

생각독서(읽을수록 빠져드는) - 김경진 지음 -

생각독서 (읽을수록 빠져드는) -김경진 지음- 2019/10/1 이번 책은 제목과는 다르게 글쓴이가 책을 어떻게 읽어왔는지에 대한 일기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책을 고를때 어떠한 방법으로 책을 읽나 방법적인 면을 생각하고 골랐는데 의외로 이런 전개 방식이 읽는데 정말 괜찮았습니다. 저는 책을 읽을때에도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그런것들은 두번째이고,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강박관념을 가지고 읽는다라기 보다는 양치질, 잠자듯이 하루에 1페이지 2페이지를 읽어도 이게 지속적인 습관이되어 하나의 자신의 삶의 패턴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의 책에 나와있는 책에 대해 어떻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것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며 알아보는 과정..

에세이/책 2019.10.07

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있다 - 시부야 쇼조 지음, 김정환 옮김-

2019/09/26 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있다 - 시부야 쇼조 지음, 김정환 옮김 - 이번 책은 신작들 중에서 관상과 비슷한 느낌의 책이라서 교내 도서관에 구매 신청을 해서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저도 또한 사람들의 외모가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 행동으로 인해 얼굴 근육이 그에 맞게 변하게 되고, 그로인해서 인상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어떠한 그림을 주면서 부분마다 그러한 표정에 대한 사람의 성향을 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내용은 가벼운 편이므로 가볍게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세이/책 2019.10.05

퍼펙트 데이즈 - 라파엘 몬테스 지음, 최필원 옮김 -

퍼펙트 데이즈 - 라파엘 몬테스 지음, 최필원 옮김 - 2019/09/21 오랜만에 읽어본 소설 책입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읽었다가 생각보다 내용들이 자극적이어서 몰입도는 굉장히 높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라파엘 몬테스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내용 구성방식이 정말 잘되 있다고 느꼈던 책 중에 하나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의대생이어서 어떤 표현들이 되게 상세하게 나옵니다. 또한 싸이코패스의 기질을 보이며, 병적인 집착성을 보입니다. 보면서 남녀간의 집착의 한계에 다다르면 이러한 상황도 벌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표지도 자세히 보면 캐리어 오른쪽 상단부터 머리카락이 튀어나와있습니다. 또한 책 표지의 오른쪽에는 핏 자국들이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다시 한번 놀랐던 기억이납니..

에세이/책 2019.10.01

정리하는 뇌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김성훈 옮김-

정리하는 뇌 -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김성훈 옮김 - 2019/09/19 이번 책도 유튜버 자청님의 추천으로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책 읽을때 좀 힘들었던 부분이 목차가 따로 나눠져 있지만 거의 소설형식처럼 빼곡하게 구성되어있어 책을 읽는데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현 시대에서는 지식이 너무 많아 오히려 현재 해야되는 일들을 방해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멀티테스킹이 업무 효율을 최악을 만드는 것과 같이, 공부를 하다가 폰을 본다던가 괜히 다른 짓을 한다는 게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자잘한 요인들은 외부 밖으로 밀어내고 정말 집중해야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여러 스케줄이 있을 때 이를 공유 캘린더에 모두 기록하고 이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것..

에세이/책 2019.09.29

(3독)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리샹룽 지음, 박주은 옮김-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리샹룽 지음, 박주은 옮김- 2019/09/11 책에 대해 독후감을 쓰면서 처음으로 3번째 재독하게 된 책입니다. 근 4달간 정말 무력하게 보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전까지도 물론 다른 것들도 하면서 생활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생산적이지 않았던 적이 군대갔다온 이후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만큼 방황도 많이하고 해야될 것들도 하지 않고 보냈던 하루들도 많았습니다. 갈수록 미래의 불안감에 대한 압박감이 서서히 스트레스를 주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주는 정말 푹 쉬다가 왔습니다. 쉬면서 다시 이 책을 읽었는데 정말 두고두고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이전까지 중심을 잡지못하게 될 때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거다를 자주 읽었는데 이제 이 책도 자주 찾아보..

에세이/책 2019.09.21

좋아하는 마을에 볼일이 있습니다 - 가쿠타 미쓰요 지음, 박선형 옮김 -

좋아하는 마을에 볼일이 있습니다 -가쿠타 미쓰요 지음, 박선형 옮김- 2019/08/31 이번에 서울에 다녀올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간간히 책을 읽다가 기차안에서 한 번 다읽고, 시간이 너무 남아서 다시 내려오는길에 바로 재독했던 책입니다. 일반적인 내용으로는 여러나라 여행을 다녀오면서 느꼈던 느낌들, 동서양인들과의 차이점, 홍콩을 자주 간다는 것, 20년 전과 현재의 동일한 여행지에 느끼는 감정들에 대한 내용들입니다. 일반적인 여행에 대한 내용보다는 여행산문집에 좀 더 가깝습니다. 재독을 했을 때도 딱히 놓치는 부분이 없었다는 느낌이 들었던 만큼 꽤나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

에세이/책 2019.09.19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하시가이 고지, 하진수 옮김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하시가이 고지, 하진수 옮김- 2019/08/26 운에 관련된 책입니다. 말 그대로 좋은 쪽으로 생각할 수록 인생의 흐름이 그러한 방향을 타고 간다는 내용입니다. 책 제목을 보고 이번 책은 가볍게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부정적으로 생각, 긍정적으로의 생각, 수동, 능동적 2가지의 시각적으로 나누어 비교해보니 살아가면서 참고가 될만한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에세이/책 2019.09.17